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손시헌이 김광현을 상대로 홈런포를 터뜨렸다.
손시헌(두산 베어스)은 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터뜨렸다.
최근 타격감이 뛰어나지 않았던 손시헌이지만 이날은 달랐다. 손시헌은 1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SK 선발 김광현과 만났다. 손시헌은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6월 2일 삼성전 이후 세 달여만에 터진 시즌 4호 홈런.
두산은 손시헌의 홈런에 힘입어 선취점을 뽑았지만 1회말 정근우에게 선두타자 홈런을 내주며 2회초 현재 1-1로 맞서 있다.
[두산 손시헌.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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