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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빅뱅의 지드래곤이 컴백한다.
지드래곤은 오는 15일 첫 번째 미니앨범 음원을 공개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앨범에는 총 7곡이 수록되며 타이틀곡 제목은 ‘크레용’(CRAYON)이다.
‘크레용’은 YG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와 지드래곤이 공동 작사, 작곡한 곡으로 ‘CRAZY + G-DRAGON’의 합성어 이자 ‘CRAZY ON’의 줄임말이다.
지드래곤은 이번 앨범의 모든 곡에 작사, 작곡가로 참여했다. 특히 피처링 군단이 눈길을 끈다. 자우림의 김윤아가 ‘미씽 유’(MISSING YOU), 넬 보컬 김종완이 ‘투데이’(TODAY), 타블로와 실력파 언더 래퍼 도끼가 ‘불 붙여봐라’에 각각 피처링으로 도움을 줬다.
지드래곤은 앞서 공개한 선 공개곡 ‘그XX’로 국내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큰 인기를 모았다. 19세 미만 청취곡이 음원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다.
또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와 ‘그XX’의 뮤직비디오가 각각 공개 일주일 만에 1000만, 이틀 만에 3백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지드래곤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지드래곤의 첫 번째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의 오프라인 발매는 오는 18일이다.
[첫 번째 미니앨범을 들고 컴백하는 빅뱅 지드래곤. 사진 = YG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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