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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미스코리아 2012 선' 이정빈이 KIA의 홈인 광주구장에서 시구한다.
KIA 타이거즈는 3일 "오는 5일 광주 SK전에 미스코리아 2012 선인 이정빈의 시구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정빈은 현재 광주여자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에 재학 중이며 야구 관람과 수집, 등산이 취미다. 올해 미스코리아 선이자 미스코리아 광주-전남 2012 진을 차지했다.
KIA의 열혈팬으로 알려진 이정빈은 "고교시절부터 야구의 재미에 푹 빠지면서 광주구장에도 자주 가서 KIA의 승리를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뛰는 그라운드에서 직접 시구를 한다고 생각하니 무척 설레고 떨린다. KIA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멋진 시구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5일 광주구장에서 시구하는 미스코리아 이정빈.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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