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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붐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내 웃긴 이미지 때문에 민망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붐은 "어딜 가나 내가 나타나면 사람들이 일단 웃고 시작한다"며 "은행업무를 보기 위해 은행에 가면 은행 직원이 웃고, 몸이 아파 병원에 가면 간호사들이 웃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번은 몸이 아파 주사를 맞기 위해 주사실에 간호사와 단 둘이 있었는데, 간호가 웃음이 터진 바람에 주사도 놓지 못하고 웃음을 참다가 결국 주사도 놓지 않고 나가버렸다"며 "이후에도 새로운 간호사가 두 차례 더 들어오고 세번째 간호사가 주사 놓는게 겨우 성공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개그맨 정범균은 "붐이 자신의 인기를 의식해 새벽에 이상한 셀카를 찍는다"고 폭로해 모두를 경악케 만들었다.
한편 붐이 출연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털어놓은 '해피투게더3'는 오는 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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