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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정글의 법칙' 멤버들이 5번째 생존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사막 탐험기에 나섰다.
오는 9일 방송되는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놀라운 보물섬을 탐사하기 위해 결성된 김병만, 리키김, 노우진, 류담, 정진운, 박정철, 전혜빈 7인의 레인보우 정법 탐사대의 사막 탐험기를 공개한다.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동남부에 위치한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나라다. 마다가스카르는 동서남북이 완전히 다른 지형과 기후를 가지고 있는 독특한 나라로 여우 원숭이부터 화려한 카멜레온까지 그야말로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곳이다.
김병만 일행이 탐사 시작부터 무려 48시간이 넘게 걸린 지옥의 이동 끝에 도착한 최종 목적지는 황량하기 그지없는 모래사막이었다. 이는 '정글의 법칙' 사상 최초로 사막 생존에 도전하게 된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처음 접해보는 사막에서 아무런 준비 없이 밤을 맞이하게 된 병만족은 서둘러 주변 탐색에 나섰다. 그런데 아무것도 없을 줄만 알았던 사막에서 정체모를 크고 작은 발자국들이 발견됐고, 흡사 CSI 수사를 방불케 하는 탐문 수색 끝에 발견된 것은 수많은 구멍들과 게 떼였다.
사막에 불시착한지 단 하루 만에 수수께끼 같은 미스터리에 봉착한 병만족의 운명은 9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게를 잡고 있는 병만족.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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