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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연축성 발성장애를 앓고 있는 인터넷 가수 연규성(34)이 슈퍼위크 1조 개별미션에서 탈락했다.
7일 밤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는 본선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슈퍼위크가 치러졌다.
연규성은 이날 방송된 슈퍼위크에서 김범수의 ‘슬픔 활용법’을 열창했다. 하지만 그의 등장 전부터 한껏 기대감에 부풀어 있던 심사위원 이승철은 “컨디션이 안 좋은 것 같다. 성대 결절도 섞여 있고 목에 무리가 많이 가 있는 느낌이다”며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슈스케4’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연규성은 결국 슈퍼위크 1조 개별미션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연규성은 “지금이 끝이 아니다. 또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과 기대를 ‘슈스케4’를 통해서 갖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슈퍼위크에서 탈락한 연규성. 사진 = 엠넷 ‘슈퍼스타K’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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