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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감성 알앤비 혼성그룹 어반자카파(조현아, 권순일, 박용인)가 쟁쟁한 가수들의 음원시장 틈바구니 속에서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5일 정오 새 싱글 ‘니가 싫어’를 공개한 가운데 당일 싸이뮤직과 엠넷 실시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후 7일 오전 네이버와 벅스뮤직 실시간 음원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음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곡은 어반자카파의 음악적 감성이 짙게 베인 발라드곡. 서정적인 멜로디에 이별 후의 안타까운 슬픔을 담아 인기 몰이중이다. 특히 최근 컴백한 걸그룹 티아라를 비롯해 OST 퀸인 백지영, 태연과의 경쟁 속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어반자카파의 소속사 플럭서스 뮤직 측은 “싱글 음원에 수록된 두 곡이 모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며 “아이돌과 기존 인기 가수들로 양분된 현 음원시장에서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자평했다.
어반자카파는 한편 오는 2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어반자카파 콘서트 September’를 개최한다.
[음원시장에서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혼성그룹 어반자카파. 사진 = 플럭서스 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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