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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아이리스2'에 출연할 전망이다.
19일 오후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종은 '아이리스2'에서 북한 조사부 35호 요원이자 김기수 역으로 출연한다.
김민종은 지난 2011년 종영한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동명인으로 출연했었다.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아이리스' 시즌1의 스핀오프이기 때문에 이번 '아이리스2'에서도 같은 이름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민종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제의를 받은 것도 사실이나 아직 최종 조율 단계가 남아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아이리스' 시리즈는 지난 2009년 이병헌, 김태희 주연으로 숱한 화제를 낳았다.
'아이리스2'는 시즌1 마지막 회에서 의문의 총상을 입었던 주인공 현준(이병헌)의 죽음 3년 후부터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현준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와 비밀조직 아이리스 활동으로 체포된 백산(김영철)의 이야기, 백산 배후에서 모든 사건을 조정한 미스터 블랙의 정체 등의 이야기가 그려질 전망이다.
현재 배우 장혁, 이다해, 다니엘 헤니 등이 캐스팅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리스2'에 출연할 것으로 보이는 김민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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