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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간첩'(감독 우민호)이 개봉 첫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흥행 순항을 예고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간첩'은 개봉일인 20일 6만 8849명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간첩'은 간첩신고보다 물가상승이 더 무서운 생활형 간첩들의 이중작전을 그린 영화로 김명민, 유해진, 염정아, 변희봉, 정겨운 등이 출연했다. 당초 오는 27일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개봉일을 일주일 앞당겨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본격적인 경쟁 구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병헌의 첫 사극 출연, 1인 2역 등으로 화제가 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지난 13일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18만 562명의 관객을 모은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차지했다. 이어 '레지던트 이블5:최후의 심판'이 3위(1만 6567명), '피에타'가 4위(1만 5809명), '공모자들'이 5위(6836만)에 올랐다.
[영화 '간첩'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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