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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이 동유럽 폴란드까지 확산됐다.
폴란드 민영방송 TVN은 지난 17일 아침 교양 프로그램 '진도브리(안녕하세요)'에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와 싸이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 방송은 "미국에서 여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유명 인사들이 싸이의 말춤을 따라 추면서 전역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강남스타일을 소개했다.
"팬들은 뮤직비디오를 모방해 영상을 올리는 등 단순히 춤만을 따라 추었던 과거의 '람바다'나 '마카레나'와는 다른 양상으로 강남스타일을 즐기고 있어 흥미를 끈다"고 과거 세계를 강타했던 명곡들과 다른 점을 비교했다.
또, 이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들이 바르샤바, 크라쿠프, 소포트 등 도시 광장에서 말춤을 추는 장면과 참가자의 소감을 묻는 인터뷰 내용도 담았다.
싸이의 열풍이 북미를 넘어 동유럽까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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