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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배우 최원영이 SBS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극본 김정은 연출 운군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최원영은 지난 주말 경기도 파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맛있는 인생' 마지막 촬영에서 극중 부부로 등장했던 유서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촬영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통하던 최원영은 이날 역시 마지막을 아쉬워하는 스태프들 사이에서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며 순조롭게 촬영을 마쳤다. 최원영은 촬영을 마친 스태프들 한 명 한 명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며 마지막 촬영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끝까지 에너지를 잃지 않고 함께 작품을 이끌어나간 선배님들과 동료 연기자들에게 정말 감사했던 작품이다. 늦봄에 시작한 첫 촬영부터 가을이 성큼 다가온 마지막 촬영까지 배우들과 호흡하며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인철이라는 캐릭터와 작품에 많은 애정을 보내주신 시청자들께 감사 드리고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을 찾아 뵙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맛있는 인생'은 당초 50회로 기획됐지만 오는 23일 방송을 끝으로 40회로 조기종영한다.
[마지막 촬영을 가진 최원영.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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