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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가수 싸이가 과거 대마초와 병역 논란을 용서해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싸이는 1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지금 이런 고마운 시간과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건 한국 국민들이 날 여러 차례 용서해줬기 때문이다"며 "내가 이렇게 할 수 있도록 이해해 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는 자신의 대마초 사건과 병역 부실 근무 의혹 같은 과오를 용서해 주고 활동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대한민국 국민들에 대한 사과와 함께 감사의 마음이다.
그는 2001년 대마초 흡연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또,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병역 특례요원으로 선발돼 대체 복무 했지만, 2007년 부실근무혐의로 재입대 판결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했다.
이어 싸이는 “내 노래를 가장 먼저 알려줘서 감사하다”고 ‘강남스타일’을 최초 보도해 북미에 소개해 준 CNN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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