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고양 원더스 출신의 내야수 김영관(27)이 1군 데뷔무대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김영관은 2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팀의 주전 2루수이자 9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김영관은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를 기록하며 1군에 등록된 첫 날에 선발 출장과 첫 안타라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됐다.
김영관은 팀이 1-2로 뒤지고 있던 4회말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라이언 사도스키를 맞아 김영관이 때린 타구는 1루쪽으로 굴러갔다. 1루수 박준서가 손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타구가 1루수 앞에서 크게 튀어오르며 박준서가 잡을 수 없게 됐다.
이 타구가 야수 실책이 아닌 안타로 기록되며 김영관은 통산 첫 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또한 김영관의 안타에 두 명의 주자가 홈을 밟았다. 행운이 따랐지만 1점차로 뒤지던 팀에 역전을 안긴 2타점 적시타였다.
한편 김영관은 지난 8월 21일 LG에 입단했다. 정확히 1개월 만에 1군에 등록된 김영관은 1군에 오른 첫 날에 첫 선발출장한 데 이어 첫 안타와 첫 타점까지 올리게 됐다. 고양 원더스 출신 선수가 프로야구에서 만들어낸 첫 안타와 타점이었다.
[고양 시절 김영관. 사진 = 고양 원더스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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