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개그맨 정형돈이 이경규 때문에 전립선이 터졌다고 폭로했다.
정형돈은 24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이경규와 ‘상상원정대’에 출연했을 당시의 일화를 공개했다.
정형돈은 “호주에 기네스북이 등재돼있는 130m 자이언트드롭이 있는데 올라가는 데만 3분이 걸린다”며 “롤러코스터는 타겠는데 수직 하강하는 놀이기구는 절대 못 타겠어서 이를 이경규에게 말했더니 반응이 냉담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경규는 “정형돈에게 화가 나 방송 녹화 내내 말을 한마디 하지 않았는데 정형돈이 자기도 타겠다며 터벅터벅 걸어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정형돈은 “결국 자이로드롭을 탔는데 그날 저녁 극심한 스트레스로 전립선이 터져 피가 계속 났다”고 토로했다.
[이경규 때문에 전립선이 터졌다는 정형돈.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