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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MBC 코미디 부활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달 28일 MBC 공개 코미디 '코미디에 빠지다' 첫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2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해 새로운 공개 코미디의 시작을 알렸다.
처음 선보이는 코너들 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개그맨들의 대사를 따라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녹화 당시 박명수는 후배들의 연기를 유심히 지켜보며 "아이디어가 좋다"고 칭찬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치고 나와!"라며 특유의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코미디에 빠지다'는 박명수를 중심으로 최고의 희극인을 뽑는 '거성사관학교'를 비롯해 8~9개의 코너로 이루어진다.
박명수, 문천식 등 기존의 인기 개그맨 뿐만 아니라 올해 공채를 통해 선발된 19기 신인 개그맨들이 합류해 MBC 공개 코미디 부활에 힘을 보탠다.
'코미디에 빠지다'는 12일 밤 12시 50분 첫 방송된다.
[MBC 공개 코미디 '코미디에 빠지다' 첫 녹화 현장.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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