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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4일 밤 종영한 가운데 후속 '대풍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SBS는 5일 오전 새 수목사극 '대풍수'(극본 남선년 박상희 연출 이용석)의 촬영장 뒷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여름부터 촬영을 진행해 온 '대풍수'는 200억원의 제작비와 그에 기반한 화려한 의상, 정교한 세트로 방영 전부터 화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출연 배우들의 친근한 모습이 담겨있다. 더위에 지친 공민왕 역의 류태준이 부채를 부치는 모습과 이용석 감독이 어깨에 얼음 자루를 얹고 있는 모습은 한여름의 더위만큼이나 뜨거운 촬영열기를 보여준다.
특히 이인임 역의 조민기는 장수 복장하고 근엄한 표정을 지었지만 한 손에 아이스 커피를 들고 있는 언밸런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물에 젖은 이진 등 배우들의 카메라 밖 모습들이 다수 담겨있다.
지성, 송창의, 지진희, 김소연, 이윤지, 조민기, 이승연, 오현경, 이문식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오는 10일 밤 9시 55분 첫방송된다.
[5일 공개된 '대풍수' 촬영현장 모습.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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