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5일 문학 롯데전에 박재홍 선수의 프로 통산 7번째 300홈런 기록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우선 오후 5시 25분부터 팬 20명과 함께 하는 박재홍의 팬 미팅이 문학구장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참가자 20명 중 10명은 사전에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집하며, 나머지 10명은 당일 문학구장 내에 위치한 와이번스 센터로 선착순 방문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팬 미팅 참가 번호표를 배포할 계획이다.
또 박재홍의 사인회가 오후 5시 40분부터 문학구장 1루 1층 복도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KBO 및 구단 기념 시상식이 오후 6시 15분에 그라운드에서 진행되며 이후 주장 박정권이 등번호에 '300홈런'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박재홍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구 직전 전광판을 통해 박재홍의 300홈런 기록을 기념하는 영상이 방영되며, 시구는 박재홍 선수가 롤모델인 상인천초등학교 야구부 최륜기 학생이 맡는다.
경기종료 후에는 박재홍이 직접 응원단상에 올라 팬들과 함께 감사 인터뷰를 실시하며 이후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전에 선발된 62명(박재홍 선수의 등번호 62)의 팬들과 함께 그라운드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박재홍의 기념티셔츠와 기념구는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는 오는 16일부터 문학구장 내에 위치한 와이번스 샵에서 판매한다.
[SK 박재홍.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