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란 테헤란 안경남 기자] 주장 곽태휘(울산)의 새로운 ‘짝’ 유력한 정인환(인천)이 이란전 승리를 다짐했다.
정인환은 1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페이칸 훈련장에서 약 1시간30분가량 진행된 훈련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란 원정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고 들었다. 이번에 이겨서 그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며 승리를 외쳤다.
이어 “대표팀 합류는 항상 꿈같다. 나라를 대표하는 것이 영광스럽다. 다시는 이런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 반드시 기회를 잡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대표팀은 수비진 대부분이 국내파로 구성됐다. 정인환은 이에 대해 “K리그서 뛰어봤기 때문에 각자의 특성을 잘 안다. (곽)태휘형과는 호흡이 잘 맞고, (윤)석영과는 전남에서 뛰어봐서 잘 안다. 서로 말을 많이 하고 상대 역습에 대비한다면 문제없다”고 했다.
또한 “(곽)태휘형 스타일에 맞추려고 한다. 서로 얘기를 많이 한다. 팀플레이에 도움이 되도록 희생할 생각이다. 그래야 커버 플레이가 잘 된다”고 덧붙였다.
체격 조건이 좋은 이란 공격수들과의 경합에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정인환은 “헤딩골 싸움에서 한 개도 안 뺐기겠다. 지기 싫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국 팬들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한편, 한국은 17일 오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을 상대로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른다.
[정인한.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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