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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회사원'에서 배우 소지섭이 직접 입고 촬영한 포스터 속 수트가 경매를 진행, 역대 의상 경매 이벤트 중 최고 낙찰 횟수를 기록했다.
16일 배급사 쇼박스는 "지난 14일부터 영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소지섭 의상 경매 이벤트가 진행됐다"며 "경매 이벤트는 오픈하자마자 10만 8354건(15일 오후 10시 기준)이 넘는 낙찰 횟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의상 경매 이벤트 중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댄싱퀸' 엄정화 영화 의상의 낙찰 기록 9만7000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종료 시점이 아닌 중간 응모자 수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회사원'은 살인청부회사 영업2부 과장 지형도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회사 모두의 표적이 돼 벌어지는 감성 액션 드라마로, 지난 11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소지섭. 사진 = 쇼박스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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