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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전지현이 하정우와 다시 부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여자 주인공으로 전지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집으로 가는 길'은 '오로라 공주', '미쓰 홍당무', '용의자X'의 메가폰을 잡은 방은진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으로 하정우가 남자 주인공 역으로 출연한다.
전지현이 이번 영화 출연을 확정지을 경우 두 사람은 두 번째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다. 전지현과 하정우는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베를린'에서 부부 호흡을 맞췄었다.
이에 대해 전지현 소속사 측은 "아직 시나리오를 보고 있다"며 "일단 다른 작품도 검토 중이다.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집으로 가는 길'은 마약 배달 누명을 쓰고 프랑스 교도소에 갇히는 평범한 주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내년 1월께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배우 전지현과 하정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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