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유준상이 아내 홍은희에게 공개적으로 사과를 했다. 영화에서 다른 여배우와 정사신을 촬영했기 때문이다.
유준상은 21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했다. 이날 영화 '터치'에서 유준상의 아내 역으로 열연한 배우 김지영도 동석했다.
유준상은 극중 등장한 김지영과의 정사신을 언급하며 "아내는 (정사신이 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이 영화를 찍은 줄도 몰랐다.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했었다"고 밝혔다.
유준상은 "이제서야 말한다. 여보, 내가 정사신을 찍었어"라며 사과하는 내용의 영상편지를 남겼다.
김지영 역시 "(남편에게) 내 작품을 안 보여준다. 남편은 정사신을 찍은 줄 모르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들의 영화 '터치'는 내달 8일 개봉된다.
[유준상과 김지영.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