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와 SBS의 주말드라마가 KBS 2TV '개그콘서트' 앞에서는 맥을 못 추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은 18.0%(이하 전국기준), 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은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두 드라마 모두 전날인 20일 방송분의 시청률보다 각각 0.7%P, 0.5%P 하락한 수치다.
반면 두 드라마와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2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개그콘서트'는 지난 14일에도 20.5%의 시청률로 '메이퀸'과 '다섯손가락'을 따돌리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개그콘서트'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통틀어 주말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명실상부한 최강 예능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