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자칼이 온다'(감독 배형준)가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22일 공개된 '자칼이 온다' 본 포스터 속 전설의 킬러 송지효(봉민정)와 여심킬러 톱스타 김재중(최현)의 상반된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태연하게 냉장고에 기대어 물을 꺼내 마시는 킬러 봉민정과 테이프로 온 몸이 꽁꽁 묶인 채 이를 바라보는 톱스타 최현의 두려움 가득한 눈빛이 대조되며 수상한 납치극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송지효는 예능 프로그램 속 '멍지'(멍한 지효)의 사랑스러운 이미지 대신 올 블랙 패션과 손에 든 권총,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반면 한류스타 JYJ의 멤버로 활약 중인 김재중은 아이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테이프로 꽁꽁 묶인 채 송지효의 눈치를 보고 있다.
두 사람의 이미지 변신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영화 '자칼이 온다'는 내달 15일 개봉된다.
['자칼이 온다' 포스터. 사진 = 노마드 필름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