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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슈퍼스타K4' 참가자 로이킴이 우승상금을 두고 내적 갈등에 빠졌다.
지난 21일 오전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공식 트위터에는 TOP 7 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프로필들이 게재됐다.
그 중 눈길을 끄는 것은 로이킴의 프로필이다. 로이킴은 '우승 상금 5억원으로 하고 싶은 것'이라는 항목에 '모두 기부'라고 적어 화제가 됐다. 국내 유명 탁주회사 회장 아들이라는 화려한 스펙답게 통크게 5억원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하지만 '모두 기부' 앞에 지워진 부분이 웃음을 자아낸다. '사고 싶은 것 사고'라는 부분을 지워놓아 상금을 두고 내적 갈등에 빠졌음을 암시했기 때문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고 싶은 것 사고 나서 기부해도 돼요" "귀엽다. 우승상금 타면 TOP 12에게 기부했으면" "한혜진 씨 보고 계시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개된 로이킴의 프로필. 사진출처 = '슈스케4' 공식 트위터]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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