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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가 새 사령탑을 선임하고 새 출발의 문을 열었다.
보스턴은 22일(한국시각) 신임 사령탑으로 존 패럴 감독을 임명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패럴 감독은 보스턴과 3년 계약을 맺었다.
2007년부터 4년간 보스턴에서 투수 코치로 활동했던 패럴 감독은 올 시즌까지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으로 2년간 팀을 이끌었다. 패럴 감독이 토론토와 내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 있던 탓에 보스턴은 이에 대한 대가로 유격수 마이크 아빌리스를 내주는 한편 토론토로부터 투수 데이비드 카펜터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보스턴은 올 시즌을 앞두고 바비 발렌타인 감독을 선임했으나 69승 93패(승률 .426)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며 팀 쇄신에 나섰다.
[사진 = MLB.com 캡쳐]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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