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최강희 감독(53)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호주와 평가전을 치른다.
축구협회는 22일 오후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호주와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화성에선 지난 6월 7일 홍명보 감독의 올림픽대표팀이 시리아와 평가전을 치른 바 있다. 하지만 A대표팀이 친선경기를 갖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호주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서 1승2무1패(승점5점)으로 일본(승점 10점)에 이어 조2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A조에서 2승1무1패(승점7점)으로 1위에 올라있다.
유럽 스타일의 호주는 독일 출신 홀거 오지크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한국은 호주와의 역대전적에서 6승9무7패로 다소 열세에 놓여 있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선 3승1무1패로 한국이 앞선다.
주축 선수로는 K리그 성남에서 외국인 선수 최초로 주장직을 맡았던 사샤 오그네노브스키가 있다.
[최강희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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