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 "김재중이 스마트폰 선물" 자랑, 그런데 요금이…

[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배우 김응수가 아이돌그룹 JYJ 멤버 김재중에게 스마트 폰을 선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김응수는 22일 밤 방송된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트루맨쇼'에 출연해 "최근까지 2G폰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닥터진'에서 아들로 출연한 김재중이 내 휴대폰을 안쓰럽게 보더니 스마트 폰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김응수의 자랑에 MC 김원희는 "요금 확인 해봤냐. 요금에 기계 값이 포함되어 있는 거 아니냐?"라며 찬물을 끼얹었다.

이에 김응수가 "15만 원 정도 나왔더라. 그럼 공짜가 아닌 건가"라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자 가수 은지원은 "형님이 돈을 내며 쓰는 거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야기를 듣던 MC 유재석은 "아마 김재중이 기기 값을 다 지불했는데 요금제 선택을 잘못해서 많이 나오는 것 같다"라며 상황을 수습했다.

[아이돌그룹 JYJ 멤버 김재중에게 받은 스마트폰 선물을 자랑한 배우 김응수(두 번째).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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