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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배우 양미라가 2년 만에 대중들 앞에 나섰다.
양미라는 최근 매거진 '스타일러 주부생활'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근황을 털어놨다.
그는 갑작스럽게 5년 전 미국 행을 택했던 이유에 대해 "날 보며 웃던 사람들이 내 얼굴을 빤히 보며 수근 거리는 게 싫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람들의 달라진 시선에 대해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네티즌들은 실제의 나를 모르기 때문에 그들이 하는 말을 찾아 보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난 컴퓨터를 잘 못 한다"고 밝혔다.
최근 양미라는 대학에 재입학하며 새로운 꿈을 가졌다. 그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앞으로 공부에 더 매진해야 할 것 같다. 앞으로 공중파에서 얼굴을 못 볼 수도 있지만, 엄청 열심히 살고 있을 거란 건 확실하다"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양미라의 인터뷰는 '스타일러 주부생활' 11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양미라. 사진 = 스타일러 주부생활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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