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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 스포츠 전문 채널 MBC스포츠플러스가 오는 11월 3일 오후 5시 인삼공사와 현대건설의 여자부 경기를 시작으로 2012-2013 V리그 전 경기 중계를 시작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배구 중계를 시작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배구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도 차별화된 중계 시스템과 해설진으로 1등 스포츠 채널의 인기를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주요 해설진으로는 지난 2011-2012 시즌 노련한 해설을 선보여 많은 팬을 확보한 전 LIG 손해보험 김상우 감독과 김철용 전 호남정유 감독, 선수 출신 장윤희, 이도희 해설 위원이 선임되었고, 박희상 드림식스 전 감독도 투입됐다.
특히 MBC스포츠플러스는 올림픽 배구 중계로 인기를 모았던 신승대, 정병문 캐스터와 야구 종목 최강 캐스터 군단 한명재, 정우영 아나운서까지 배구 중계에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MBC스포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배구 중계를 시작함과 동시에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도 시청자들이 마치 현장에서 경기를 보는 것처럼 전 경기 고화질 HD 중계로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안방으로 전달하겠다"며 "뿐만 아니라 최고의 해설진과 캐스터 군단을 투입시켜 야구 1등 채널에서 배구 1등 채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2-2013 V리그 미디어데이 당시 각팀 감독과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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