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변태 연기에 도전한다.
전현무는 오는 11월 3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 녹화에 앞서 자신의 롤모델인 신동엽에게 "10수 배우겠다"는 겸손한 각오를 밝혔다.
전현무는 "평소 롤모델로 생각했던 신동엽 선배님과 함께 하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그가 남긴 예능의 족적을 모두 봐왔기에 한 수가 아니라 10수를 배운다는 생각으로 무대에 서겠다"고 전했다.
또 그는 "제작진이 변태, 바람둥이 캐릭터를 원했다. 싱크로율 120% 리얼 변태 연기를 할 자신이 있다. 신동엽 선배님의 귀여우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변태 캐릭터와는 다른 리얼한 변태의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제작진 역시 "아나운서의 고정된 이미지를 깨는 전현무만을 위한 파격적인 캐릭터와 콩트를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해 그동안 감춰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전현무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전현무의 파격적인 캐릭터와 콩트가 그려질 'SNL코리아'는 오는 11월 3일 밤 11시 생방송된다.
[리얼 변태 연기에 도전한 전현무.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