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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뉴욕 양키스가 로빈슨 카노와 커티스 그랜더슨과 재계약을 맺으며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양키스는 30일(한국시각) 카노와 그랜더슨에 걸려 있던 구단 옵션을 행사했다. 두 선수 모두 계약 조건은 같다. 계약 기간 1년, 연봉 150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카노는 지난 시즌 타율 .313 33홈런 9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4번타자로 활약했으며 그랜더슨은 타율은 .232로 저조했지만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기록인 43홈런을 폭발시키는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하고 디비전시리즈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3승 2패로 꺾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시리즈에 진출했지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1승도 거두지 못하고 4전 전패로 탈락,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했다.
[양키스와 재계약한 커티스 그랜더슨.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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