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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짝' 남자 3호의 행동이 애정촌 여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31일 밤 방송된 SBS '짝' 38기 2부에는 남녀 출연자 12명이 등장해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3호는 여자 3호에게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시해 주변 여자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도시락 선택에서 남자 3호는 여자 3호를 기다렸다. 그러나 여자 3호는 남자 4호를 선택해 함께 도시락을 먹었다. 여자 3호가 와줄 것을 기대했던 남자 3호는 도시락 데이트 후 여자 3호에게 직접적으로 그 이유를 물었다.
그는 "여자 3호님, 내가 3호님한테 감정 표현 너무 안했나?"며 "나한테 뭐 실망한 거 있나?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당황한 여자 3호는 "그렇지는 않았다. (남자 3호에게) 실망해서가 아니다"라며 "남자 4호와 얘기해보고 싶고. 잘 맞는가 보고 싶었던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방으로 들어온 여자 3호는 다른 여자 출연자들에게 남자 3호의 발언을 그대로 따라했다. 여자 3호의 이야기를 들은 여자 출연자들은 "멋있다", "마초다", "드라마다. 드라마"라고 하며 돌직구를 던진 남자 3호에 대해 환호했다.
[단도직입적인 말솜씨로 여자 출연진의 마음을 흔든 남자 3호(맨 위).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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