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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공익근무 대체 복무 기간이 만료된 배우 강동원이 서울보건환경연구원에 아직도 출퇴근하고 있다는 것과 관련 강동원 측이 "말년 휴가 중"이라고 재차 못박았다.
강동원 측 관계자는 8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출퇴근은 아니다"며 "근무지 쪽에 물어보면 휴가 중인 기록이 다 있다"고 말했다.
이어 "2년 동안 공익요원을 하면서 알게 된 분들이 있는데 하루 아침에 휴가 나와서 그 뒤로 안 볼 사람들도 아니고 어제(7일) 인사를 하러 가야해서 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어제 약속이 있어 (근무지에) 갔다. 퇴근시간 즈음인데 일찍 도착해 근무지에 들어가 인사를 드린 후 같이 식당으로 이동하려 나오는 길에 사진이 찍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공익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강동원이 근무지인 서울보건환경연구원에서 그를 포착한 사진과 함께 꾸준히 정시출근과 퇴근을 반복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강동원 측 관계자는 "강동원 씨가 휴가 중이다. 마지막 휴가를 쓰고 있다"며 "소집해제 당일 신고식이라든지 공식적인 행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원은 지난 2010년 11월 비밀리에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 후 공익요원으로 대체 복무했으며 이달 소집해제 된다.
[배우 강동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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