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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1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제작발표회가 열려 최원석, 이재진 PD와 배우 이장우, 오연서, 진태현, 서현진, 장미희, 이휘향 등이 참석했다.
극 중 2년동안 취업에 성공하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하는 오자룡 역을 맡은 이장우는 실제로도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봤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었다"고 운을 띄운 뒤 "실제로도 친구들이 웬만한 4년제 대학에 나와서 대기업에 들어가려하고, 나도 그랬을 것"이라며 "그것들을 깨면서 조금은 낮은 회사를 들어가 하나하나 착실히 밟아가 좋은 위치까지 올라가는 그런것 들이 좋은 에너지를 주는 것 같다. 긍정적인 부분은 나랑 비슷하다"고 답했다.
'오자룡이 간다'는 처가의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첫째 사위의 음모에 대항해 아내를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처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착한 백수인 둘째 사위의 이야기로 19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된다.
[배우 이장우,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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