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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함부르크가 손흥민을 다른 클럽에 빼앗기지 않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함부르크의 아르네센 이사는 16일(한국시각) 독일 차이트온라인 등 현지 언론을 통해 손흥민의 재계약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손흥민은 2013-14시즌 종료까지 함부르크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최근 리버풀 아스날(이상 잉글랜드) 도르트문트(독일) 등 다양한 클럽들이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함부르크는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아르네센 이사는 "손흥민은 우리팀 미래를 위한 키 플레이어"라며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우리는 손흥민에게 함부르크가 자신에게 맞는 클럽이라는 것을 설득해야 한다"며 손흥민과의 재계약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분데스리가 11경기서 5골을 터뜨리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함부르크는 올시즌 분데스리가서 4승2무5패의 성적으로 10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오는 17일 마인츠와의 홈경기를 통해 중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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