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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팝스타 리한나(Rihanna)가 팬들을 위해 통 크게 썼다.
리한나는 7번째 새 앨범 ‘유나폴로제틱’(Unapologetic) 발매를 기념해 진행된 ‘777 투어’에 동행한 팬들을 위해 다이아몬드 팔찌를 준비했다.
이와 관련 유니버셜 뮤직 측은 “리한나가 이번 ‘777 투어’를 위해 비행기에 탄 팬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며 “이른바 ‘777 투어 패키지’라고 불리는 패키지 안에는 리한나 향수, 리한나의 로고가 새겨진 헤드폰을 비롯해 세면도구 등 세심하게 준비한 선물들이 들어 있었고, 그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다이아몬드가 박힌 리한나 팔찌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리한나는 팬들을 향해 “여러분들은 다이아몬드 하나쯤은 받아본 여자들”이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리한나는 팬들과 함께 샴페인을 나눠 마시고 사진도 찍는 등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리한나는 한편 ‘777 투어’의 첫 장소인 멕시코에서 ‘코키네스’(Cockiness)’로 오프닝을 연 뒤 ‘엄브렐라’(Umbrella), ‘웨어 해브 유 빈’(Where Have You Been) 등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끝냈다.
리한나의 ‘777 투어’는 보잉 777기를 타고 7개의 국가에서 7일간 펼쳐지는 7번의 쇼케이스를 의미한다. 첫 쇼케이스였던 멕시코시티를 시작으로 캐나다 토론토(15일), 스웨덴 스톡홀름(16일), 프랑스 파리(17일), 독일 베를린(18일), 영국 런던(19일), 미국 뉴욕(20일)까지 이어진다.
[멕시코에서 '777 투어'의 첫 쇼케이스 포문을 연 팝스타 리한나. 사진 = 유니버셜 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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