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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최송현이 고려대학교 강단에 섰다.
최송현은 지난 15일 고려대학교 정경관에서 미디어학부생들을 대상으로 'The Production Process of Korean Dramas'라는 특강을 실시했다.
최송현은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했고, 배우로 전업한 이후에도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 재학 중인 '엄친딸'이다.
고려대 미디어학부 박지훈 교수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 실시간으로 중국 북경대학과 남경대학에 최송현의 강의가 전송돼 눈길을 끌었다.
최송현은 강의 후 질의답변 시간에서도 성실한 답변과 논리 정연한 설명으로 진중함이 녹아 있는 수업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나운서 시절 모습이 떠오른다", "최송현이야 말로 진정한 재원", "배우로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기좋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최송현은 최근 개봉한 영화 '영건 탐정사무소'(감독 오영두)의 주연을 맡아 호평을 받았으며,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에 출연 중이다.
[고려대학교 강단에 선 최송현. 사진 = 토비스미디어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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