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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손담비가 컴백했다. 그 동안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유채영 역으로 안방극장에서 사랑을 받던 그를 이젠 화려한 무대 위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손담비의 무대에 '눈물댄스' '찰랑찰랑댄스' 등 안무와 독특한 콘셉트가 화제가 되고 있지만, 단연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손담비의 완벽한 몸매다.
지난 17일 전파를 탄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지난 12일 네 번째 미니앨범 '눈물이 주르륵'으로 돌아온 손담비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소개됐다. 방송에서 손담비는 바닷가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손담비는 추운 날씨에도 해변에 누워 파도를 맞는 장면을 수 차례 찍으며 열정을 발휘했다. 그러나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손담비의 볼륨있는 몸매였다. 손담비는 실제로 큰 키와 완벽한 몸매를 소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손담비는 "먹고 싶은 것을 다 먹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남들보다 운동을 두 세배 더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며 "운동을 좋아한다. 즐기는 편이다. 운동을 하기 싫다고 생각하면 살도 안 빠지는 것 같다. 활동을 안 할때는 살이 붙는 체질이지만, 활동을 준비할 때는 관리를 열심히 해서 예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운동을 좋아한다는 손담비가 주로 하는 운동은 필라테스와 요가. 과거에는 헬스를 했지만 근육이 잘 생기는 편이어서 필라테스로 종목을 바꿨다.
손담비는 "필라테스가 참 좋더라. 저 말고도 연예인분들 중에서 필라테스하시는 분들이 많다. 현재 필라테스랑 요가랑 같이 병행하고 있는데, 꾸준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운동을 하는 것을 즐기는 마인드가 중요한 것 같다"고 몸매관리 비법을 밝혔다.
손담비가 대중 앞에서 당당해 보일 수 있는 이유는 남보다 두배, 세배 이상 운동하고, 피곤한 피부를 위해서 팩을 거르지 않는 '성실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몸매관리 비법을 밝힌 손담비. 사진 = 플레디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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