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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배우 임창정, 이종혁, 임형준이 자신들을 쏙 빼닮은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22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의 임창정, 이종혁, 임형준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임창정은 “아들 셋이면 이라크 전쟁은 전쟁도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육아 고충을 토로하다 세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큰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14세가 만드는 조립품을 만든다”며 “나는 뭐를 찾다 없으면 폭발하는데 큰 애가 그런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랑 똑같구나. 역시 내 아들이구나 느낀다”고 털어놨다.
이종혁은 “둘째 아들이 고집이 세다. 잘못한 걸 다그치면 말을 안 한다. 누굴 닮아서 이러나 했더니 어릴 때 나도 약간 그랬었다”며 “어릴 때 결혼식에서 찍힌 사진이 있는데 아들한테 나를 찾아보라고 했더니 단번에 찾아내며 자기인줄 알고 ‘이거 언제 갔었지?’라고 하더라”고 자신을 쏙 빼닮은 두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임형준 또한 갓 100일을 넘긴 아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아들 사랑을 전했다.
[아들 사진을 공개한 임창정·이종혁·임형준.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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