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백윤식의 둘째 아들 백서빈이 스크린에 데뷔한다.
백서빈은 영화 '노크'를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노크'는 지난 8월 MBN에서 드라마 2부작으로 방영된 드라마로 극장판으로 새롭게 제작돼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장은성 역을 맡아 2세대 연기자로 출발한 백서빈은 극중에서 잘생긴 외모로 서우의 마음을 훔치는 미대생 선배 경민 역할을 맡아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낼 예정이다.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백서빈이 처음부터 연기자를 지망했던 것은 아니다. 처음 영화 감독을 꿈꾸며 경희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복수전공했고 자연스럽게 연극무대에 서면서 연기에 매력을 느꼈다. 이후 미국에서 연기 스튜디오에 다니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였으며 국내에 돌아와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 출연하면서 성공적 데뷔를 마쳤다.
백서빈의 스크린 데뷔작 '노크'는 집안에서 내려오던 탈을 매개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치정과 살인에 연루되는 한 여자(서우)의 끔찍한 경험을 그렸다. 오는 29일 개봉.
[서우와 백서빈(오른쪽). 사진 = 마운틴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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