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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의 선예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원더걸스의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의 과거 조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선예는 지난해 11월 SBS '강심장'에 출연해 남자친구의 존재를 밝혔다. 그는 "몇 개월 전에 만나게 된 분이 있다. 나이는 저보다 조금 많으신데 (다른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선예는 "다들 적극적으로 열애를 응원하고 있다"며 "박진영 대표님이 '인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나는 전격 지원이다'라고 말씀해주셨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박진영의 조언대로 선예는 열애 사실을 공개했고 결국 결혼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다.
지난 28일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7년 데뷔해 6년 여 동안 원더걸스의 리더로 팀을 이끌어온 선예가 내년 1월 26일 결혼하게 됐다"고 선예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선예의 예비신랑은 5세 연상의 훈남 선교사 박 모씨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아이티에서 선교활동을 하며 만나 약 2년 여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정했다.
[열애에 대해 박진영이 조언해줬다고 말한 선예.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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