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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발사가 취소됐다.
조율래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은 2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나로호 안에 추력 제어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돼 16시 8분 발사 중단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조 차관은 "현재 정확한 원인 분석 중에 있으며 원인 규명까지 추가 시간이 소요될 것 같다. 원인 분석 후 향후 일정 등 자세한 상황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나로호는 오후 4시 발사가 확정된 후 발사 16분여 전 카운트다운이 중단됐다.
[나로호. 사진 = 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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