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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가 천만영화 중 최장 예매순위 TOP10 기록을 세웠다.
맥스무비에 따르면 '광해, 왕이 된 남자'는 13주 동안 예매순위 TOP10 안에 들었다. 이는 역대 천만영화 중 최장기 기록을 세우고 있는 '왕의 남자'의 13주와 같은 기록이다.
역대 천만 영화의 예매 TOP10 연속 기록은 '실미도'가 12주, '해운대' '아마타' '괴물'이 11주, '도둑들'이 10주다.
사극 최다 연속 예매율 순위 TOP10은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가 세운 18주며 '광해, 왕이 된 남자'와 '왕의 남자'가 13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또 '광해, 왕이 된 남자'는 13주 연속 예매 TOP10을 유지하며 올해 개봉작 중 최다 기록을 세웠다.
'광해, 왕이 된 남자'의 13주 연속 기록이 천만 돌파보다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은 전통적인 가을 비수기 시즌에 시작한 기록이 12월 성수기까지 이어지면서 꾸준히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는 점이다. 지난 6일까지 동원한 누적관객수는 1219만 4952명이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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