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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올해 솔로가수 겸 배우로 한류 팬층을 넓히고 있는 SS501 김형준이 일본에 이어 동남아시아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11일 출국한다.
김형준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 일본 프리미엄 전국 투어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말레이시아, 태국 행사 참석을 위해 11일 일본에서 곧바로 말레이시아 행 비행기에 오른다.
김형준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12 말레이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드(Malaysia Model Festival Awards)'에 한국 대표로 초청돼 메인 시상자로 오른다. 또 12일까지 체류하며 현지 매체 인터뷰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어 13일 태국으로 출국해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방콕에서 열리는 한태 우호문화축제인 '타일랜드 코리아 프렌드십 페스티벌(Thailand Korea Friendship Festival) 2012'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다.
특히 '타일랜드 코리아 프렌드십 페스티벌'은 한태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5주년을 맞았으며 한태 문화행사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메인 행사 중 하나다.
이에 김형준은 이번 행사에 한국대표로 개막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외에 현지 주요 언론매체들과 기자회견 및 인터뷰, TV 출연 등 다양한 프로모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태국 팬들과 글로벌워밍 방지 환경보존 캠페인과 기금마련 행사에도 참여해 뜻 깊은 일에 힘을 보탠 후 17일 귀국한다.
김형준은 올해 자신의 두 번째 솔로앨범 'ESCAPE'를 발매함과 동시에 연기에도 도전, '자체발광 그녀'와 '그대를 사랑합니다'까지 두 편의 드라마에 주인공을 맞아 열연했다. 지난 8일에는 대전에서 열린 2012 'K-드라마 스타 어워즈(K-DRAMA STAR AWARDS)'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일본에 이어 동남아시아 공략에 나선 김형준. 사진 = 에스플러스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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