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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의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 화제의 참가자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 신지훈의 영향력이 거세다.
11일 'K팝스타2' 관계자에 따르면 악동뮤지션과 신지훈의 무대 영상이 이날 100만 뷰를 동시에 돌파했다.
유명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독점 공개된 'K팝스타2' 4회 랭킹 오디션 무대 영상에는 악동뮤지션의 자작곡 제 2탄 '매력있어'와 신흥 다크호스 신지훈의 'Ben'이 담겼고, 각각 조회수 100만 뷰를 기록했다.
지난번 악동뮤지션의 '다리꼬지마' 영상이 공개 하루만에 100만 뷰를 달성한데 이어 악동뮤지션과 신지훈이 동시에 100만 뷰를 넘기는 경이적인 기록이 생겼다.
악동뮤지션은 'K팝스타2' 첫 회부터 이찬혁의 뛰어난 작곡 실력과 이수현의 매력 만점 보이스로 화제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자작곡 '매력있어'는 악동뮤지션 특유의 위트있는 가사와 전형성을 벗어난 멜로디 진행, 그리고 이수현의 매력 넘치는 가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주목받았다.
신지훈은 서울시 교육감배 대회서 1등을 거머쥔 피겨 꿈나무이다. 그는 노래를 제대로 배운 적이 없음에도 소름끼치는 천부적인 음색과 발성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보아는 비하인드 인터뷰에서 "뭔지 모르게 마음이 아련하다.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를 타고났다. 신지훈을 두고 피겨계와 가요계가 전쟁선포를 할지도 모른다"고 극찬했다.
본격적인 랭킹 오디션에 돌입한 'K팝스타2'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K팝스타2' 악동뮤지션과 신지훈.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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