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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종국이 40세가 되기 전에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종국은 11일 방송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하하 결혼 때 충격을 많이 받았다. 늘 함께 하던 동료를 잃은 느낌이었다"며 "마흔 전에는 꼭 사랑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친한)차태현, 장혁 씨가 다 결혼을 했다. 가끔씩 부부끼리 애들 데리고 자기들끼리만 모일 때가 있다. 아이들에 대한 부분이 저랑은 소통이 안되기 때문이다. 그럴 때 홍경민 씨와 제가 가장 소외감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이에 MC 한석준이 "결혼상대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묻자 망설임 없이 "저 정말 괜찮은 남자다. 일단 술 담배를 안하고 금연 홍보대사다. 밖에 잘 안 돌아다니고 일 끝나면 곧장 집에 들어간다"며 "부모님께 잘하고 절약한다"고 적극적으로 공개구혼을 했다.
김종국은 지난달 1일 정규 7집 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남자가 다 그렇지 뭐'로 활동 중이다.
[40세 전에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김종국.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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