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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미국 크리스마스 무대에 올라 센스있게 개사한 '강남스타일'을 선보였다.
11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국립건축박물관에서 '크리스마스 인 워싱턴' 자선 행사에 오른 싸이의 무대 실황이 담긴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연에는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 두 딸인 말리아, 사샤 오바마가 참석해 싸이의 '강남스타일' 공연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오바마와 싸이가 합동 말춤을 추는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기도 했지만 아쉽게도 불발됐다. 대신 오바마는 공연 직후 싸이에게 악수를 청했고 두 사람은 눈을 마주치며 잠시 대화를 나눴다.
[성탄절에 맞춰 센스있게 개사한 '강남스타일'을 선보인(아래)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해당 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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