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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가 빠진 연말 공연계에서 티켓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컬투(정찬우, 김태균)가 이색 기부 이벤트를 펼친다.
컬투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Hall C에서 '2012 컬투 크리스말쇼'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컬투는 공연기간 중 관객들을 대상으로 '라면'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라면 기부 프로젝트는 컬투의 공연을 관람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라면을 공연장에 가져와 직접 모금함에 넣고 방명록을 작성하면 된다.
모인 라면들은 컬투와 기부에 참여한 관객들의 이름으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되며 전달된 물품은 내년 초 우리들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실 컬투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도 컬투는 공연장에서 목장갑(목도리+장갑) 기부행사를 펼쳤고, 객석 나눔을 통해 매 공연마다 아동들과 장애우 등을 초청해왔다.
[연말 공연에서 라면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컬투. 사진 = 쇼21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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