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앨' 문근영, 신소율과 실제로도 절친 '다정 인증샷'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문근영이 신소율과 친분을 과시했다.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3일 오전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세경 역으로 열연 중인 문근영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문근영 외에도 동료배우 신소율과 배홍수 촬영감독이 함께 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문근영은 극 중 세경의 절친한 친구이자 개인정보 검색의 달인 아정 역을 맡은 신소율과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또 문근영과 배홍수 감독은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호흡을 맞춘 적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문근영은 이번 드라마에서 신소율과 처음 만났지만 어색함도 잠시 동료배우를 살뜰하게 챙기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는 핫팩을 건네주고 현장에서 함께 대본을 확인하는 등 드라마 속 절친 설정을 실제로 방불케 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근영은 2년 만에 복귀한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88만원 세대의 애환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소화,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아내며 호평받았다.

['청담동 앨리스' 신소율-문근영-배홍수 감독(왼쪽부터).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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