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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명품 브랜드로 유명한 샤넬 관련 쇼핑 후기가 인터넷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흔한 샤넬백 후기’라는 글이 게재됐다. 샤넬백 후기라면 일반적으로 샤넬의 고가 백 후기로 생각하겠지만 내용은 다소 황당하다. 샤넬의 명품백이 아닌, 그야말로 샤넬의 제품을 담기 위한 쇼핑백의 후기인 것.
매장에서 샤넬 관련 제품을 구입하면 공짜로 제공하는 쇼핑백을 글쓴이는 인터넷을 통해 주문했다. 심지어 “광택이 나서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 들고 나가면 너도 나도 달라고 하는게 아닌지”라며 쇼핑백을 구입한 기쁨을 표했다.
마지막에는 직접 가방을 매고 있는 일명 ‘착용샷’을 공개하면서 후기의 정점을 찍었다.
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네티즌들은 “저걸 굳이 돈주고 사야하나?”, “허세 작렬”, “저런걸 파는 사이트도 있구나”, “판매가는 5백원이고 택배비가 2500원이 들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흔한 샤넬백 후기. 사진 = 베스티즈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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